그러니 또 패배주의에 빠지지않으셔도 됩니다.

새대갈이 강행하면 어찌되도 이완구는 통과되었을껍니다.

민주당은 최악의 결과를 최선의 방어를 통해서 표결에서지고 전투에서는 이겼어요.

곧 민심의 향방이 결정되겠지만 

기존에 표결에서 졌을때, 후폭풍에 시달리던 역사를 돌이켜보면

오늘 민주당이 얼마나 선방했는지 아실꺼예요.

완전한 총리로는 못올라가게 방어 잘했어요.

그래서 총리사임전까지 청와대와 새대갈의 발목을 잡을꺼예요.

패배주의에 빠지지마시구요.

오늘은 민주당한테 왜 못막았냐고 윽박지를께아니라

자율투표를 제시한 지도부와, 자율투표임에도 이탈없는 의원들에게

어깨 토닥거리고 잘 싸웠다라고 다독여줄날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