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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77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11/2
조회수 : 109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2/16 16:42:45
^^
박완주 원내대변인, 국무총리 인준표결 관련 브리핑
□ 일시: 2015년 2월 16일 오후 4시 1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라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표결에는 승리했지만 국민에게는 졌다. 국민이 승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124명의 참석의원들은 단 한 표의 이탈 없이 국민의 뜻을 받들었고, 여당의 일부 의원들도 함께한 결과라는 말씀 드린다.>
국민의 절반이 부적격이라고 믿은 만큼 식물총리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새로운 총리는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서민을 대변하는 국정을 펼치기를 기대한다.
모두에게 환영받지 못한 총리가 된 것은 바로 청와대의 인사검증시스템의 실패와 본인의 책임임을 인정하고 각성해야 할 것이다.
통합을 이루는 것이 총리의 지상과제가 되어야 한다. 대통령도 이루지 못한 대통합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통합과 소통을 위한 열배·백배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을 주문한다.
청와대에 쓴소리하는 책임총리의 모습을 보여야 할 책무가 더 무거워졌다. 또한 특정지역의 총리가 아닌 만큼 낡은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총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서민을 위한 정책에 매진하고 여야 간, 당청 간 균형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추가로 주문한다.
특히 앞으로 있을 내각개편 및 청와대 개편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충실한 인사시스템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인사들이 발탁되기를 그 누구보다도 국민들은 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부도덕성, 자질 논란 속에 임명된 인사는 이번 총리가 마지막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5년 2월 16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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