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2주정도 전부터 원딜에 꼽혀서 솔큐중에 90%는 원딜을 했어요
밤시간대에는 일반적인 서폿.. 블리츠나 잔나 소라카 알리스타 이런애들을 주로픽들하심 상대편에도 그런경우가 대부분..
그런데 06:00~ 12:00 시간대에는 저런애들을 보기가 어렵고
쉔, 럭스, 볼리베어, 니달리, 말파이트, 판테온, 마스터이(?!!), 문도, 사이온, 모르가나, 블라디미르.. 이런 비주류들이 자주픽이 되더라구영
'이거해도됨?' 묻는분들도 많이들 계셔서 '하고싶은걸로 하세요 ^^' 그러고 그냥 하면
'서폿이 OO라서 말린다' 이런거보다는 신선한 재미가 더 컸네여
빵테같으면 와드를 사러간다고 먼저 집을 갔는데 그 틈을타 상대 듀오가 덤벼들면 궁으로 바로 날아와서 역관광을 시켜주고 쉔도 ㅋㅋ
럭스나 니달리는 혼자서 견제 다해주고 ㅋㅋ 난그냥 막타만 먹다가 핑찍으면 몇대 쏴주고 스킬쓰면 됨
위에 저런서폿들이 단점이 되는건.. 와드를 적게사고 본인템을 뽑는데 신경쓰는거?(근데 와드는 어차피 전부다 사야되는거!)
원딜포함 전팀원들 템창에 와드가 다 들어있으니 시야확보에는 별무리가 없었고
이지스나 슈렐.. 서폿템이 아쉬울때도 있긴했는데 정글러가 사는경우도 있으니 괜찮..
킬상황이 자주나오게 되는데 원딜에게 전적으로 양보한다기보다 서로 나눠먹고 가끔 cs도 뺏어먹음서 라인미는거 ?ㅋㅋㅋㅋㅋ
cs야 놓치는거 몇개씩만 먹고.. 저런서폿들이 디나이는 확실하게 해줘서 그런지
cs좀 뺏어먹어도 상대원딜보다는 많게 유지되는경우가 더 많았음
킬이야 뭐 다들 생각하시는데로 누가먹음 어떻겠슴요 ㅋㅋ
자기가 먹으면 다음기회에는 꼭 챙겨줄려고 보통은 노력함
라인을 밀다보면 정글러가 꼭 방문을 하기 마련인데 이건 하기나름인듯..
한타할때 약간 문제가 될건 원딜 지켜주는 사람이 없어서 누가 날 물었을때 상대하기가 버거운건데..
이때는 살려고 도망가기보다는 상대편 딜러를 나도 같이물어주니 괜찮았네여
내가죽더라도 상대원딜도 죽게만들어놓으면 되는듯
이긴게임 진게임 거의 반반씩이고.. 저중에 노말이 대부분이지만 언랭이긴해도 랭크도 있었어요 ㅋㅋ
(티모서폿, 마이서폿제외) 'OO로 바꿔달라', '그런거 왜함?' 이러는거보다 같이 호흡을 맞추는게 더 중요한듯 싶네요.
고랭세계에서는 씨알도 안먹힐지는 몰라도
노말이나 저랭에서는 비주류서폿도 원딜이 하기나름인듯합니다
봇은 원딜:서폿=5:5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