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15+4 인 예비맘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날씨도 우중충.... 제 마음도 그렇네요...^^; 아침에 산부인과에서 전화가 왔어요 원장님께서 1차,2차 기형아검사결과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이라며 양수검사를 해보자고 하네요.... 1차할때는 정상이었답니다. 목둘레도 정상이고 지금 초음파상으로는 머리,몸통,다리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어요. 저 올해 26살이고, 초산이고... 유산경험도 없고, 양가집안 다운증후군 유전도 없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온건지... 너무 힘드네요 지금 병원 다녀왔는데 양수검사나 니프티검사나 선택하라고 하시네요 근데 전 잘 자라고 있는 아가.. 믿고 안하고 싶거든요 솔직히... 불안은 하지만, 양수검사가 100프로 안전하단 보장도 없고, 니프티는 비용이 부담되고... 제 경우(125:1) 양수검사 꼭 해야할까요? 아가 믿고..잘 품으셨다 건강한 아이 만나신 맘님들... 댓글 좀 주세요... 마음이 뒤숭숭하고.. 제가 입덧때문에 뭘 잘못먹고.. 초기에 탄산, 라면,햄버거 같은거 땡긴다고 다 안가리고 먹은게 이런 결과를 초래한건지 싶어서 너무 마음이 안 좋네요... 모바일이라 글이 두서가 없죠 죄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