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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게시물ID : sisa_577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인과파닭
추천 : 0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16 22:04:33
당 또는 집단을 막론하고.
대변인은 당의 의견을 이야기 하거나 논조를 정확하게 전달해야할 의무와 책임을 갖지요.
동의합니다.
하지만 재야정당 혹은 소수여당. 국정을 지배하는 지배정당이 아닌 당에서는 논리를 전달함과 동시에 미적지근한 의사전달보다는 강력한 의사전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왜? 그보다 어떻게?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담담한 의사전달이 논리적이고 이상적으로 전달되는 사회이거나 인구의 어느비율 이상이 사회정치에대핫 뚜렷한 주관이 있는 사회라면 그게 효율적일 수도 있지요.  허나 우리 사회는 아닙니다.  
국개론이냐구요?

다수의 반대와 자기비하의 모순이라는 의견을 받겠지만 그렇습니다.  국민의 다수는 경제적 유토피아만갖고있지 집단이 바라봐야하는 유토피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자 유토피아를 이상적인 사회라는 의미로 사용하겠습니다. 이데아가 실체화된 사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쯤되면 정치적 스탠스와 사회경제 모델에 주관없이 얼추들어본 개념과 단어를 가지고 망상의 날개를 펼치는 분들은 이거 빨갱이?  라는 생각을 할법도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유토피아라는것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꿈의 세상에 대한 세계관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야기가 많이 벗어나고 있어서 다시 하고자 하는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의견을 전달하는 많은 방법이 있는데 대변인은 차분하고 덤덤하게 말하는가.

특히나 불만인 것은 야당의 대변인이라는 사람들의 의견 표현방법입니다.  현 시국의 많은 국민 들은  여당과 정부의 집단의사표현에 불만이 많습니다.  국정운영 지지율의 하락이 그 표본이지요.  왕좌에 계신분의 당선과정을 보면 국정운영의 많은 부분이 그 분의 당선에 에네르기를 모았다고 볼 수 있지요.  역시 가장 강력한건 에네르기파잖아요?  . . . .  
 그런 와중에 덤덤하게 개관적 스탠스만을 유지하고자 덤덤하게 표현한다?  미안한 말이지만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통하지 않을 일입니다.  열변을 토하고 국민들의 심경이 전달되도록 가한 감정을 담아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의사 전달이 필요합니다.  다소 드라마틱한 연설기법이 가미된 하지만 절제된 의사 표현요.  무미건조한 의견전달이 아닌 국민 의사와 감정이 표현될 수 있는 전달법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 정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죠.  결론적으로 현 야당의 정국에 대한 논평은 국민정서에 대한 이해가 아닌 객관화된 자료에서 추론된 감정이라는 겁니다.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배경설명과 해명이 길었습니다만  요지는 야당은 현재 소외받는 국민정서를 더 깊게 공감하는 감성을 키우고 그를 잘 표현해달라입니다.  그게.  문재인 지지자로서 문재인 민주당대표에게 바라는 바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그게 여태껏 현 야당 대변인들의 어정쩡한 모습에 실망했었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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