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은정 검사님의 양심선언 시기
게시물ID : freeboard_577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착한아이
추천 : 0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3/01 01:54:37
시게에 글을 올릴 수 없어 부득이 여기 올려요.

봉주7회를 듣고 한가지 의문이 들었는데요.

박 시장님 아드님의 MRI 건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나꼼수 스타일이라면, 새나라당이나 검찰측이나 조중동들의 지랄 발광이 한참일 때 터뜨리면
수소폭탄급으로 처참히 굴욕을 줄 수도 있었을 법한데, 
왜 검찰이 기소하기도 전에 서둘러 양심선언을 하였을까요..?

제 생각엔 박은정 검사님 개인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어요.
왜냐하면, 박은정 검사님 입장에서는 자신이 몸담아 왔던 검찰이 
자신으로 인해 치욕을 당하는 것을 차마 원치 않았을 듯 싶어요.
그런 일말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배윽망덕한 검찰은 박은정 검사님을 징계할 것이 뻔하지만,
국민의 힘으로 박은정 검사님을 지켜주는 것이 더 바람직한 그림이라 판단하셨을 듯 싶어요. 
그래서 그렇게 말리던 나꼼수에게조차 말하지 않고 내부고발을 한 것 같고요.
이미 내부고발한 상태라 나꼼수도 원래 스타일대로 버팅길 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요약: 
1) 검찰이 주기자님의 기소를 준비하기 시작하니까, 주기자님도 살리고, 검찰의 치욕도 약간은 방어하는 선에서 마무리되기 위해 서둘러 양심선언을 한게 아닌가 싶음.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