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전거게시판 여러분. ^^
자전거게는 초면이네요 ㅎ
요즘 자출을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러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자전거는 그냥 동네 자전거포에서 구입하려고 합니다.
미니벨로 스타일로 접이식 자전거 생각하고 있습니다 (MAX 30만 중반까지..) ;;
브롬톰이 너무 갖고 싶지만.. ;;; (너무 비싸요.. ㅠㅜ)
그냥 MTB나 하이브리드?? (자전거 종류를 잘 몰라요;;)같이 빠른 자전거 타고 싶기는 하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퇴근할때 걍 들고 전철 타고 퇴근 할 때도 있을꺼 같아서 접이식으로.. ;;;
제가 서식하는 곳은 의정부 호원동입니다.
그리고 회사는 청담동 옥천주유소 근방이구요.
네이버지도로 코스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에...
이 코스가 제가 생각하는 풀 코스입니다... 라기 보다는 네이버지도가 이렇게 가야 한다고 하네요.
뭐 중랑천 따라 쭈욱 가다가 어떻게 가면 되겠지 ... 생각했는데.....
한강 다리 건너는게 좀 걸리네요?
가장 납득하기 힘든게, 왜 영동대교를 저렇게 둘러가야 하느냐... ;;;
43번 지역 즈음에서 시내로 들어가서 바로 영동대교로 직진하면 안되는가... 하는 거네요..
이건 이번 주말에 자전거 사고 바로 시승 겸 코스답사로 한번 가보긴 하겠지만....
에.. 자전거게시판 주민여러분께 조언받고 싶은건 다음과 같습니당.
현재 전철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이 좀 안걸려요.
내려서 걷는 시간까지 합치면 거의 한시간인데, 걷는 시간이 약 20분.....
그렇다면 전철로 이동하는 구간은 약 40분 정도라는 이야기죠.
네이버 지도께서 가라사데, 저 코스는 약 30km 정도라는 군요.
자출... 가능하겠죠????????
두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
다행히 저는 출근시간이 10시까지라... 집에서 8시 좀 전에 출발하면 될것 같기는 합니다만...;;
요 두시간 라이딩으로 자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일단 궁금하구요.
두번째로.. 저 영동대교 건너는 구간 말이죠.. ;;
실 답사를 가긴 할건데, 혹시 먼저 저 길을 개척한 선배님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너무 둘러가는거 같아서요... ;;;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자전거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실적인 상황판단으로 미니벨로스타일(간단히 말해서 접어서 전철탈 수 있는 편의성)로 정하긴 했는데....
2시간 자출거리라면 어떤 자전거를 타는게 더 나을거다.. 라고 조언을 해주시면 역시 감사히 받겠습니다.
한번 사면 계속 타야 하는데......
여러조언 듣고 심사해서 사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