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3되는 남학생 입니다.
페북에 오랜만에 들어가봤더니 알수도 있는사람에 제 첫사랑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해서 들어가보니까 남친이 있더라고요..정말 제대로 멘붕이였네요;;;;
서로좋아한 사이라 잘될수도 있는 사이였는데, 제가 고백을 질질끄는 바람에 이렇게 되버렸네요...
담벼락보니까 어떤 여자애가 장난식으로 니 남친관리좀하라는데 ..보는내내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그거 보고나서 밥도 제대로 못먹겠고 식욕자체가 없어요..고3이라 체력이 중요시되어야 되는데,
밥도 제대로 안먹고다니고 공부도 손에 안잡히고 정말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웃긴게 이글쓰면서도 저는 이상황이 믿기지가 않아요..
그냥 친한친구겠지 하면서 헛된 희망을 가지네요..이게 친구들끼리 짜고쳐서 저의 반응을 보이게하는 밀당이 아닐까도 싶고..저 정말 미친거같아요..
첫사랑 어떻게 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