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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절망을 느끼네요....
게시물ID : sisa_577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담
추천 : 1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7/31 00:20:10
02년도의 노무현을 당선시키고 탄핵으로부터 지킨 일을 아직
간직하고 있는 소시민으로서  대선,총선에 이어 이번 쓰리콤보는 정말 충격을 넘어서
거의 포기 지경에 만들고 말았습니다..
작은 힘하나하나 모으면 바꿀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선관위에서 지랄맞게 알려준
위치임에도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입구에 자그만하게 투표소란 표시를 보고 자그만하게
ㅆㅂ를 외치고 들어갔죠...
그래도 내심 기분은 좋았습니다...
자정께 얼굴을 찡그린 이명박을 생각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결과는...
6.10과 7.5 때 보여준 100만 촛불을 한낱 좀비 짓을 한것에 지나지 않았고 알바넘들의
헛소리를 진실로 만들어 버린 결과네요...
지난주말까지 촛불들고 청계천에 참석한 입장으로서 이젠 기대를 접을렵니다...
아마 제가 이런생각까지 들었다면 다른 상당수이들도 똑같은 생각을 가질겁니다..
진짜 광우병소를 가져오든 독도를 팔아처먹든 관심끊고 내할일만 하고 사는게 더
현명할듯 싶어서요...
아니 오히려 이젠 알바넘들과 같이 노무현 씹고 촛불집회를 좀비로 몰고가면 오히려
애국자 소리 들을려나요...그 벼락맞을 광우병 확률 들먹이면서 말이죠...
북한을 견제하고 일본과의 경제적인 관계를 위해 걍 독도 일본에 줘버리라고 떠들고 다니면
오히려 감정적이지 않고 현명하단 소리 듣겠죠..
아니 이미 그런 세상이 돼 버렸습니다...
걱정말아요..그냥 지금은 칭찬받고 짤게는 10년후 길게는 수십,수백년후
후손들에게 욕좀 먹으면 됩니다...마치 구한말적의 우리의 선조들을 비난하듯이 말이죠..
저도 알고있어요...아마도 적어도 오유분들은 투표하셨을꺼라는걸....
워낙 답답해서요...그냥 반대 누르시고 묻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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