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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13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찮은★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0 15:36:31
흠...사람들이 극장가서 보라는거 귀찮아서 안가고 이제서야 보네요.
학교에서 두시간 연속 자습있길래 봤다가 애들이 제가 너무 집중해서 보니까
죄다 저 보고 뭐보냐고 묻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신선하네요.
본인도 따지면 장기매매자면서 본인보다 더 잔혹한 최다니엘을 보고 분노하는 임창정이나
그..누구죠 임창정 부하인 그 사람도 돈때문에 배신하고
최다니엘의 대사가 맘에 들더군요
사람들 몇명 사라져도 모른다 라던가 편하게 살고 싶으면 이용해야 된다(정확하겐 기억안나네여)
무엇보다 임창정씨의 이중성도 맘에 들었습니다
살릴만한 사람들이였다 라고 외치면서 울던 장면에서
`그럼 이제까지 장기매매로 잡혀가서 죽은사람들은 죽을만한 가치가 있던 사람인가.
내 측근이였다고 해서 살리고 나와 관계없다고 해서 죽어도 되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단순한 리뷰가 아닌 제 생각이여서
반대도 먹을 거 같네요ㅋㅋ;
그래도 상당히 재밌었네요. 두시간 내내 안질리고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훌륭한 영화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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