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내가 병장 달때까지 면회를 안오셨었음..
근데 갑자기 면회를 오신다는거임..
존내 기다렸음 대망의 토요일 아침이 밝았고
나는 드디어 부모님을 만나 면회 외박을 나갔음
알고 보니 나 만나러 온게 아니라
두분이서 강원도 여행 왔다가 잠깐 들른거라는 거임ㅋㅋ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막국수에 고기 좀 사주시고
가버리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수지역이 양구 읍내까지밖에 안됐는데
거기서 1박2일동안 혼자 놀았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