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이가 외지인과 만났다는 복선을
부모의 카ㅅ 이후 나눈 대화에서 유추할 수 있다라고 언급이 많이 되는데
저는 외지인과 만난 시점을 그 뒤로 봅니다.
효진이가 밤에 아빠 옷을 갔다주러 파출소에 들른 후가 아닐까 싶네요.
집에 돌아가면서 머리 핀을 떨어뜨리고 가죠.
그게 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ㅅㅅ를 이미 봐서 익숙하다는 것은 파출소에 들른 후의 사건에 대한 복선이고
그 이후에 효진이가 본격적으로 이상해지죠.
그리고 곽도원이 효진이의 공책에서 그 그림들을 보게 되구요.
영화내의 스타일을 보면 어느 사건을 친절하게 설명하지도 않을뿐더러
15세 관람가를 받을 정도면 효진이의 사건은 친절하게 언급이 안되지만
복선을 통해 언급이 되었다라고 본다면
그 시점은 파출소 이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