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남편 병역도 문제라네여
나경원 후보의 남편은 3대 독자라는 이유로 6개월 방위 복무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하지만 이런 나 후보의 남편에게 작은 아버지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 6일 <이북도민연합신문>이 보도한 '개성며느리 나경원'이란 기사에 보면 "나경원 최고위원은 개성 며느리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재호 판사의 부인이다. 김재호 판사의 부친 김한수 씨가 미수복경기도 개성이 고향이며 김 판사의 작은아버지가 김기수 개성시민회 명예회장이다"는 내용이 있다.
만약 나 후보 남편이 작은아버지가 있다면 3대 독자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설명이다. 3대 독자의 사전적 의미는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자신까지 3대가 모두 외아들이란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북도민연합신문>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작은 아버지가 있는 3대 독자는 성립이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개성시민회 총무는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나경원 후보의 남편 김재호의 아버지는 김한수이고 개성시민회 명예회장 김기수는 김한수의 친동생이 맞다"고 답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