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엔 첨 글올립니다
저는 수원에서 엄마와 길냥 밥을 주는 일명 캣맘이에요~
저는 말만 ㅎㅎ 엄마가 매일 나가세요~~
비록 동네만 주긴하지만 꽤 많은 녀석들을 거느리고 있어요 ㅎㅎ
지난 5월 24일인지 25일인지 평소 밥주던 검둥이가 애기를 낳았어요
평소 중성화 시킬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틀인가 바람나서....사라지더니...저는 ASKY인데...넌???
임신이 해서 왔어요 ㅠㅠㅠㅠ
사진은 만삭일때에요~
비가 쏟아지는 데 다 델고 집에가고 싶은데
검둥이는 울지 동네사람들은 뭐라 하지 ㅠㅠㅠㅠ시끄럽고 더럽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다 한 사일 지났나?? 검둥이만 있고 새끼가 죄다 없어진거에요
저희 엄마랑 검둥이 둘이서 울면서 온동네를 다찾았는데 읍어요.....
다음날...앞동네 입구에 큰 상자에 새끼 여섯마리
한마리는 죽었고 한마리는 숨이 넘어갈듯
네마리는 살아있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가 검둥이랑 살아있는 새끼들 데리고 왔어요
원래 저희집에는 지난 겨울 팔을 다쳐서 병원 입원시키고 그김에 중성화도 한
삼색이 여름이가 살아요 원조냥이에요
무튼 다데려왔는데 한마린 결국 죽었구요
지금은 네마리가 아주 풀쩍풀쩍뛰고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넷이 졸구있어요 ㅎㅎㅎㅎ
요건 여자애입니다.
요것도 여자애에요
요건 두마리 다 남자에요
요건 위에 고등어 남자에용
발톱도 길면 깍아주고 구충도 한 번 했습니다.
분양시기가 된듯하여 수원, 용인, 화성, 서울 사시는 분들 분양드려요~~
엄마랑 제가 데려다 드릴거에요~~
조건은 단 두개입니다.
1. 중성화는 꼭 시키고 실내에 키워주세요
(이를 위해 책임비 3만원 받고 수술 후 바로 돌려드립니다.)
2. 길고양이도 품종묘도 다 같은 고양입니다. 묘생이 다할때까지 키워주세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총총
참 두마리는 제 회사 동료가 데려가기로 했으므로 두마리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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