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눈팅하다가 ㅁㅇㄱ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흔고님이 쓴 글에다가 힘내라는 댓글도 달고 주인아주머니도 욕하고 그랬는데 그건 지워야겠네요...;;;
불쌍한 유기묘를 위한 카페를 프랜차이즈화 하겠다는 흔고님의 생각이 첨에는 되게 멋지다고 생갔되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흔고님의 진심이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게 프랜차이즈화 되면 값비싼 품종묘 대신에 길냥이들 붙잡아와서
감성팔이 하면서 장사하는 양아치들이 안 생긴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이 동물을 위해서 진정으로 좋은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