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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근황을 보고 더 최신 근황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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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스2 끊는다고 했는데 이렇게 게시물 남기기 민망하네요.
브루드워 때부터 팬이던 병구형 경기만 보고, 떨어지면 미련없이 끊으려고 했었습니다.
상대도 전시즌 챔피언 이신형이었죠. 누가 봐도 곧 서른인 송병구가 떨어질 것 같았어요.
그런데 치열한 혈전 끝에 챔피언을 꺾고 송병구가 올라갔죠.
그때, 스타2와 함께 했던 시간들 중 최고의 감동을 느꼈습니다.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공홈에서 새로 설치를 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