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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에 대한 저의 생각
게시물ID : humorbest_577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bomstory
추천 : 76/15
조회수 : 5633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05 05:15: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05 03:18:55

애국가를 저는 개인적으로는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안익태가 지었다는 이유도 크고 가사도 그렇게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더군요 (주관적)

 

하지만 50여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였기에 초딩 시절부터 늘 불렀습니다.

 

그리고 요새 회사 면접에서 애국가 4절까지 쓰게하는거 많이 나오는거 아시죠? (중소기업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군대는 차치하고 국가적으로 애국가를 꼭 강조합니다.

 

다 좋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이정희 후보 역시 다 국민의례 했습니다. 오히려 박근혜한테 면박을 주었죠.

 

밑에 글에서 애국가를 강요하는 것은 전체주의(?) 까먹었다 ㅡㅡ 어쨋든 그런 거라고 이정희 후보가 말했다고 비판합디다.

 

이정희 후보가 말한 것은 당 모임에서의 얘기 입니다.

 

정당이란 넓게 보면 일종의 동아리입니다. 

 

자신들과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민주주의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인 것이 정당입니다.

 

통진당은 전통적으로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릅니다. 혹시  이 곡을 모르신다면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노래가 통진당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주기 때문입니다.

 

(이 노래는 종북은 커녕 북과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입니다. 영화 26년과 관련 있겠군요 )

 

그런데 이런 당 모임에서까지 애국가를 불러라? 아니 불러야만 한다?

 

안부르면 종북이고 안보 위협이고 빨갱이??????

 

막말로 동아리 모임에서 애국가 안부르고 동아리를 대표하는 노래 불렀다고 색깔론으로 몰고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동아리와 정당의 차이는 있지만 그 차이가 애국가를 필연적으로 부르게 하지는 못합니다.

 

정당에서 애국가를 불러야 한다는 어떠한 의무 조항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그 당시 시대상에 대한 배경지식과 함께 들어보십쇼.

 

정말 애국심이,,,,,, 우러나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당장이라도 독재에 맞서 ,,,, 화려한 휴가, 26년 등등,,,,,

 

진짜 애국자들이 죽어가며 만든 노래입니다......

 

제발 이상한걸로 종북 물타기 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피로 만드신 분들께 예의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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