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9min.co.kr/coding/news.aspx/17/1/361595#.VOinTvmsV8E
진선미의원 인터뷰/강동구의 골목골목 다니며 주민들의 손을 잡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청문회 스타로 발돋움한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이부영 상임고문의 정계은퇴로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된 강동구 갑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진 의원은 강동구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주민들의 애환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손을 잡고 열심히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구민신문에서는 진선미의원의 인터뷰를 게재한다<편집자 주>
■강동구에 대해 알고 계신 정도는?
강동에 저희 이모님께서 오래 거주 하셔서, 어릴 적부터 자주 놀러왔습니다. 서울로 홀로 대학을 와 가족이 그리울 때마다 이모님이 뵈러 왔기 때문에 ‘강동’하면 왠지 가족의 품처럼 정겹습니다. 또한 이부영 의장님을 정치권 입문 전부터 존경해 왔는데,그 분의 지역구라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강과 넓은 녹지를 끼고 있으면서 주민의 정이 살아 있는 강동에 꼭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강동에 터를 잡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후 지역 현안사업과 숙원사업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연구하면서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동구는 어느 지역보다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이런 강동의 발전을 위해 어떤 비전이 필요할지 여러 어르신,주민들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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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갑.. 여기 야권에게 있어서 정말 쉽지 않을텐데. 명일동,고덕동, 상일동이 워낙 쎄게 쥐어잡고 있어서요. 한가지 가능성 있다하면 요 최근 강일동쪽에 젊은 인구층 급증하고 있고..(삼성 엔지니어링 공단 영향..) 현직 강동구청장인 이해식씨가 구정 업무 잘하고 있어서.. (진선미 의원이 강동갑 자리잡아도 이후가 또 문제가 있어요. 이해식 구청장이 2018년 임기 마치고나면, 2020년 국회의원 나갈 가능성이 큰데. 이게 겹침..)
제가 사는 지역구인 강동을로 온다면 무난하게 재선해서 자리잡을 수 있을텐데..
강동갑.. 좀 걱정되네요. 여기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이 신동우씨.. 전 강동구청장 출신이고, 이 사람이 구청장직 '먹튀'한 이미지가 있어 깎인면이 있긴하지만, 행정직 경험 뼈대가 굵은편이라...
2012 총선때 당시 야권에서 이부영씨가 퇴물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당시 이 지역구 야권지지자들도 '아, 정말 그렇게 인물이 없나?'한숨 푹푹 내쉬었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