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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스스로 인실좆사건.
게시물ID : car_29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멸의용변
추천 : 13
조회수 : 129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10 21:06:53
가해차량 후진 중 범퍼 쿵..
외형상 큰 이상없음. 내부는 공업사 가서 확인해봐야할듯...
가해자 내리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음. 단지 못봤다임..

이런 술드셨네..맥주한잔반이라함.
보험이나 경찰불러야 일이 무지무지 커지니 현찰로 적당히 내고 가라했음.
우리차는 대리기사님이 타고 계셔서 약간의 보상비를 드려야 했음.(손으로 목을 잡을까 말까 고민하고 계심..ㅋㅋ)
돈없다임. 계좌달라함.(새벽3시반) 
농담마라,. 돈없으면 보험불러라.
보험 번호도 모름.
갈쳐줘도 연락안됨.
시간만 끌고 있는듯 느껴짐. 

가해자차 에셈7 차뽑은지 얼마 안되보임...돈 잘버나? 근데 돈이 없다네..헐

결국 가해자의 술먹고 부리는 용기에 우리는 감동하여 경찰 부름...
음주측정기 0.9 면허취소상태.(맥주한잔반?)

보험사 오기전까지 인상쓰고 담배피면서 째려보다가..보험사이야기듣고..
두손모으고 미안하다 시전함.

죄송합니다+20만원선에서 해결할문제를 면허취소(정지)+300~400만원 정도로 일을 만듬...= 원인은 술.
대리200~300번 부를 수 있는 비용을 술먹고 한방에 날림.

비록. 가해자 잘못이긴해도 정비소가서 큰 문제 없으면..기본 처리비만 받을까 약한 맘 먹었지만
대리기사분이 "돈없는 사람이 에셈7 끌고 다닐까요? 새차던데..." 이말듣고 내차보다(가격두배) 한참 좋은거여서 걍 다 받기로 함.
                   '독한사람 만났으면 후덜덜함. 차에 저(대리기사님) 혼자 타고 있던게 운좋은거라고요.


결론~~~
절대 네버 술먹고 운전하지맙시다.
잘못했으면 미안하다고 하는겁니다.
평~~~~생 대리운전 부를 수 있는 금액을 한방에 내야 하는 수가 생깁니다.
                   
뭐 소모품인 범퍼 살짝 부딛힌 것 가지고 그러냐 할 슈 도 있지만,
저사람은 앞으로 음주운전 쉽게 못할꺼임.
음주운전 재범은 문제가 많이 많이 커짐.

음주운전자 한명이 사라짐으로인해 그 누군가의 생명의 은인이 된걸 수 도 있음.
고로 나는 좋은일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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