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한지 한달이 지난후 10kg감량 됬습니다만;;;;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걱정이군요;;;
트레이너와의 상의할때도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더군요.
"너무 급격하게 빠졌다 거기다. 근육량이 단기간에 너무 많이 빠졌다. 이러다간 몸이 망가진다."
(원래는 29.4이는데 . 두번째주에 체지방과 근육량이 1:1일 줄어드는 사태가 발생;; 급히 근력운동과 단백질섭취를 늘렸습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는 종합검진 결과 초고도위험군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 지병으로 신증후군에의해 4살떄부터 스테로이드제 복용 근 8년전 부터 복용 중단입니다만 이미 비만 체형 완성~
2. 친가쪽의 당뇨내력이며 현재 아버지도 식단조절이 필요한 초기 당뇨확정
3. 이후 비만에 의한 위험수준의 지방간
좋은게 하나 없는 몸이 된지라 다이어트에 돌입했는데;;;;
건강해지긴 커녕 몸이 망가지게 생겼군요;;
거기다 최근 5일 운동결과 정체기 까지 온듯한 상황인지라.
그래서 트레이너와 상의 결과 유산소운동을 조금 줄이고 근력운동 추가 그리고 각 끼니때마다 단백질 섭취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살려고 시작했는데 죽으면 안되죠;;;;하하
단순무식 살뺴기가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새로이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