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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월호 천막 지원’ 서울시 수사…박원순 시장 등 입건
게시물ID : sisa_578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13
조회수 : 837회
댓글수 : 71개
등록시간 : 2015/02/23 14:41:40

http://www.vop.co.kr/A00000851310.html

 

서울시가 세월호 사고 유가족들의 광화문 농성장에 천막을 지원해준 것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무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해 8월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정의로운 시민행동’이 서울시가 조례를 위반했다며 고발한 박 시장과 공무원 3명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체는 당시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을 벌이는 세월호 유족들에게 천막을 제공한 것은 ‘시민이 평화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광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서울시 조례에 어긋난다”며 박 시장과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장 등 공무원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을 접수받은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종로경찰서로 내려보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광화문 광장 관리 담당 실무자인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장과 도심관리팀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천막을 설치한 총무과장과 서무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서울시는 단식에 나선 유가족과 시민 보호를 위해 천막이 필요하다는 정무적 판단에 따른 행정 조치에 대해 수사기관이 무리하게 개입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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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지가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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