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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포니가 현실도피의 수단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pony_47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필립
추천 : 3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10 23:40:58
뭐 저도 착하게 살아온건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고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뭘 부탁하면 쉽게 거절은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렇기도 하고요.
그런데 살다보면 별별인간들 다 만납니다.
인간이 참 영악한 동물이에요.
제가 그래도 착하게 살려고 나름 포니에서 배운 관용이나 친절, 배려를 써먹으려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걸 또 이용하는 인간들이 많아요.
어디선가 누구에게 들은 말이 뼈저리게 생각나더라고요.
사람들에게 백번을 잘해주다가 한번 실수를 하면 사람들이 그사람을 아주 쓰레기 취급한다고...
그래서인지 요즘은 포니를 보면서 항상 떠오르는게
"사람들이 저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들 반만 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은 왜 저기 나오는 포니들처럼 착하고 배려있지 못한걸까..?"
뭐 이런 생각들...
그러다보니까 참 세상은 보기도 싫어지고 포니로 대리만족을 하게 되는거죠...
뭐 저야 그러지 않겠냐만은 사람이란게 이렇게 악하구나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고...
그러니까 점점 세상은 꼴보기 싫어지고 포니세계에 자꾸 현실도피를 하는겁니다....
잘생각해보니 저도 참 찌질하네요.
면전에 대고는 병신같이 아무말도 못하면서 여기와서 화나 풀고앉아있고ㅋㅋㅋ
저도 뭐 결국 앞에 나온 사람들이랑 다를것도 없었네요ㅋㅋ



에휴... 제가 야밤에 뭐라 지껄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시엔 자삭하고 뻘글엔 조공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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