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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7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못생김ㅠ![](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14/6
조회수 : 3872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09/21 01:53:37
추석특선영화를 보면서 있는데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구요
누군가 봤더니 낯선 남자여서 일단 통화함
누구세요?
옆집사는 202혼데요 문이 잠겨서 그런데 벽타고 지나가도 될까요?
아 알겠습니다 들어오세요
하고 들여보냄
그분이 들어와서 거실창문을 열고 벽을 타면서? 건너면서? 무튼 202호 창문으로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심하세요 하고 지나가는걸 봄
그분이 " 문 좀 열어봐" 하길래 전 눈을 떼고 안방에서 씻고 있던 아빠한테 상황설명을 하고 거실로 나오니깐 없더군요
영화끝나고 내방에 들어왔는데 방충망이 열려져있었음
우리집 사람들은 방충망을 절대로 안열음
그때부터 뭔가 이상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뭔가 석연찮음
1. 아까 창문열어달라고 말할때 그쪽 방은 불이 꺼져있었음
만약 사람이 있었다면 불이 켜지거나 아무도 없었다면 그런 말자체를 안했을것
2.내방 방충망이 열린것
3. 옆집은 내가 알기론 번호 누르고 들어가는집인거 같음
(확실하진 않지만 열쇠로 여는것이였다면 1번처럼 사람이 있었다면 문앞에서 소리치면 문열어줬을듯)
이런 생각을 하니까 갑자기 불안하고 무서워서 거실 창문 다 닫고 내방 창문도 다 닫음
남자 둘이 있긴 하지만 강도가 들지도 모른다니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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