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일보 기사를 보니
['달관 세대'가 사는 법] "月100만원 벌어도 괜찮아".. 덜 쓰고 잘 논다
라는 기사가 있네요
젊은 층이 월 100만 원 벌어도 덜 쓰고 잘 논다는 것이 기사 내용인데
이게 '달관세대'라고 할 수 있나요?
'포기세대'이지!!
'달관하다'라는 사전적 정의는 '훤히 꿰뚫어보아, 사소한일에집착하지않고넓고멀리바라보다'입니다
즉, 현 상황에 만족하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젊은이들이 현 상황에 만족하고 살고 있는게 아니잖아요
우리 젊은이들의 생활은 '어차피 내가 사회적으로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게 하는 환경이니 이것저것 다 포기하고 아둥바둥 살아보자는 '포기'이지
'달관'은 아니잖습니까?
이것을 '달관세대'라고 표현하다니!!!
참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