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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정의당 국회의원에게 "어이없다"...명불허전 새누리당 되레 파행
게시물ID : sisa_578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1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2/24 15:31:5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24152705393
최경환, 말바꾸기 지적에 "어이없다".. '국조 파행'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야당 의원의 질문에 "어이없다"고 답변한 것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이다가 여당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가 파행됐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24일 오후 국정조사 질의과정에서 최 부총리가 이명박 정부 시절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자원외교를 주도했다'는 취지로 언론인터뷰를 통해 밝혔다가 나중에는 '국무총리실에서 총괄했다' '정치권에서 합의했다'며 입장을 바꾼데 대해 "오리발을 쓰고 있다"고 질타했다.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사진=윤창원 기자)
 
김 의원이 최 부총리에게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최 부총리는 "어이없어 답변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 야당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은 되레 "정회합시다"라며 회의 진행을 맡은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의 마이크를 내리고 자리를 떴다. 여당 의원들은 "혼자 의혹 제기할 거면 뭐하러 증인 불러요"라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홍 의원은 "답변시간을 줬다"며 "근데 답변을 어이없다고 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반박하며 회의를 계속진행하려 했다.

그는 이어 "최경환 장관이 의원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게 아니라 모욕하면서 '어이없다'고 한 건 옳지 않다"고 재차 문제를 삼았다. 김 의원도 "국민과 국회에 대한 모독"이라고 항의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돌아오지 않아 회의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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