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원이 댓글다는 정성의 10분의 1만 해킹막는데 썼더라도 최고의 정보기관이 청와대까지 북에 의해 해킹당했다는 쪽팔린 얘기를 안했을 것이다.
2. 박근혜가 패션외교와 외국어 연설에 쏟는 시간과 정성의 10분의 1만 국제정세공부에 썼더라면 ‘동문서답’, ‘사오정외교’로 창피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3. 국정원이 일베키우는 시간과 돈의 10분의 1만 조세피난처로 빼돌리는 재벌들 잡는데 썼더라도 3년치 국가예산에 맞먹는 870조 원을 도둑맞지 않았을 것이다.
4. 언론이 아시아나항공 사고 중계와 원인에 대한 관심의 10분의 1만 국정원 선거조작 사건에 쏟았더라도 새누리당이 NLL 물타기 개수작을 못했을 것이다.
5. 박근혜가 국정원 선거조작 여직원의 인권을 생각하는 10분의 1만 여성인권을 생각했더라면, 윤창준같은 놈을 우기면서 대변인으로 임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6. 이명박이 4대강 삽질로 퍼부은 예산의 10분의 1만큼만, 반값등록금에 썼더라도 부모님과 학생들이 개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7. 민주당 의원의 10분의 1만 종북공세에 정면으로 맞받아쳤다면, 박근혜가 대통령하는 꼴을 안봤을 것이다.
8. 남재준이 국정원의 명예(?)를 생각하는 10분의 1만큼만, 문재인이 노무현 대통령과 나라의 명예를 생각했다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체를 까발리자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9. 박근혜가 재벌들을 생각하는 10분의 1만, 고통받고있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를 생각했다면 3개월 동안이나 망하든, 말든 내팽개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10. 주한미군 주둔비와 미국 군사무기 사는 비용의 10분의 1만 국민들을 위해 쓴다면 수 많은 노동자들이 새도 아니고 1년 가까이 땅위가 아니라 하늘에서 살아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검찰, 경찰, 국정원, 언론이 지난해 온갖 거짓과 왜곡, 저주로 통합진보당 마녀사냥에 쏟은 시간의 10분의 1, 아니 100분의 1, 아니 1,000분의 1만 진실과 정의를 지키는데 쓴다면 소외되고, 억울해서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버리는 세계 1위 국가라는 오명은 벗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