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회였나요? 4:4 동점 상황에서 ...차우찬이 투수로 있고 정근우가 2루에 나갔을때.....오~ 이러다 SK가 역전 하겠는데...하고 생각했는데(참고로 전 두팀이 다 응원하는 팀은 아니라 그냥 재미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었음...)
SK 벤치는 차우찬이 왼손투수라 좌타자 내리고 오른손 대타 투입......
그러자 바로 차우찬 내리고 구원투수 오.승.환.!!
그리고 역시나 이닝 종료.....10회말 삼성 끝내기 홈런......
이거보고 저 혼자서 한참 웃었네요...이런걸 바로 긁어 부스럼 이라고 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