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64 .... 나경원 후보는 ㄷ클리닉에 다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액 회비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나 후보는 “김원장과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로, 바쁜 정치 일정상 피곤하거나 피부가 많이 상했을 때 찾아가서 클리닉을 주로 받곤 했다”라고 말했다. 또 ‘연회비 1억 회원이 맞냐’는 질문에는 “(김원장이) 나에게는 실비만 받아서 1억원과는 거리가 멀다. 가급적 건별로 계산하지만 모아서도 결제한다”라고 밝혔다. 억대가 아니면 얼마를 줬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 때문에 액수는 못밝히겠다”라고 말했다.
나후보는 이어 “시장이 된다면 피부관리 클리닉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건강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거 새로운 공약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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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중 펌:
국회의원 신분으로 1억짜리 회원제 피부클리닉을 실비만 받고 다녔다면 뇌물 아닌가요?
일반인은 실비진료해도 큰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비급여진료에 한해서 급여진료는 실비받으면 불법이죠. 그러나 국회의원 신분으로 잘 안다는 이유만으로 실비로 진료받으건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서 특혜나 뇌물을 받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짜리 회원제인데 실비로 1000만원만 냈다고 칩시다. 그럼 9000만원 나의원한테 준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국회의원이 잘 안다는 이유로 9000만원 누구한테 받았다고 해보세요. 정치자금도 아니고 순 개인용도로 쓰인 돈인데 말이죠.. 일반 시민은 자식 급식비가 없어 자식 굶기는 부모도 있는데 국회의원이 1억짜리 피부관리 받았다고 하면 누가 신뢰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