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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현실.. 저들이.. 이기는 방법을 터득했다는거..
게시물ID : sisa_57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당갈매기
추천 : 6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7/31 13:11:14
솔직히 이번 선거에서
강남 임대아파트 건설 반대 기사가 나왔을때
선거를 이기게 될줄들 알았을 겁니다.. 아마도.. 대부분은..그리 생각 했을 겁니다.
교육감 후보가.. 특정 지역 .. 만을 생각 한다는 건 서울 시민전체를 상대로 하는 선거에서
스스로 무덤을 판 일 이라 생각 되었지요..
이번 선거에서 어떤 분이.. 희망을 보았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이번 선거판에서 보인 것인 희망이 아니라..
저들이 이기는 공식을 다시 한번 검증해 봤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군요..
대통령 선거때도.. 그 많은 흠집에도.. 그래도.. 그사람이... 경제는 .... 살리겠지...
라는게 먹혔지요..
희망을 찾았다는 말 접고.. 이제 우리도 전략을 세워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저들은 이기는 공식을 찾았고... 그 공식 대로 이번선거 판을 움직였고 승리 한겁니다..
저들이 찾은 이기는 공식이란...
누가 투표 할 사람인가..
그리고 그 투표할 사람이 원하는 가장 원초적인 것이 무엇인가...
이것만을 자극 하면 된다는 간단한 공식을 찾은 것 같습니다..
정치적 무관심에 바탕을 두고 있는 가장 간단한원리..
어차피 투표율은 저조할 것이고ㅓ.. 그럼.. 누구를 투표하게 만들 것인가..
누가.. 절박하게 자기 이익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한표를 던질 것인가..
를 확실하게 목표로 세워 놓고 선거를 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쩝...
모든것이.. 무관심에서 시작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관심이 높고.. 투표율이 높다면.. 만들어지기 어려운 공식이니깐요...
만신창이가 되어도 설사 살인자라 하여도..
반드시 투표하게 만들수 있는 누군가를 위한 공약만 있으면..
무조건 이긴다..
허허.. 답답 합니다..
희망을 찾으셨다는 분들 보십시오..
저들은 벌써 세번의 선거...를 압도적인 도덕적 함량 부족 속에서도..
승리 했습니다..
우리도 변해야 합니다..
나쁜놈 저런놈이... 되선 안돼... 이게 우리 전략의 모두 아니였습니까..
의무감.. 책임감 ... 보다는.. 지갑이 사람을 움직이는 세상이 되었는데.
우리는 아직도.. 의무감,,,... 책임감..에 호소했던 잘못을 반복 한것 같습니다..
답답 합니다... 나 스스로.. 정말 답답 합니다..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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