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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줄 알고 안봤지~
게시물ID : sports_57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니뿐이야
추천 : 0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19 00:36:00
국대축구 보다가 혈압으로 쓰러질까봐 안봤는데 역시나...

솔직히 우리나라 축구는 아직은 국내감독으로 머리가 커질대로 커진 국대선수들을 휘어잡긴 힘들죠...

국내감독들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여러종목의 스포츠 협회를 보셔도 대략 짐작할수 있듯이

스포츠 그 본래의 목적 보다는 정치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감독이 그리던 원래의 선수구성이나 전략이나 전술을 밀고나가기엔 너무나 난제들이 많죠...

일예로 차범근 감독이 국대감독이던 시절, 월드컵을 앞두고 갑자기 잡힌 중국전에 황선홍 선수를 

출전시키기 꺼려했지만, 협회의 압력으로 어쩔수 없이 출전시켰다가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질 못했던 경우도 있고...

히딩크 감독때도 수많은 곳에서 자기들이 추천하는 선수를 안쓴다고 사생활을 가지고 맹비난 하던 적도 있었고 말이죠...

만약, 외국인 감독이 오게된다면 아르헨티나 출신인 비엘사 감독이 왔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습니다...

일단, 이 감독은 팀 수비력을 높이는데 일가견이 있고요, 남미출신 감독들이 거의 그러하듯이 패싱플레이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2006년 월드컵이였던가요? 

마치 위닝일레븐 게임에나 나올법한 환상적인 골 장면을 연출했을때 이 감독의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여겼죠...

많은분들이 우리나라 선수들이 개인기가 부족하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던데, 일국의 대표팀 선수가 어이없을 정도로 개인기가 없지는 않죠...

팀 플레이에 필요한 개인전술은 충분합니다... ^^

시간이 문제인데...

이렇게 너저분하게 본선질을 하긴 했지만, 나름 의미있는 경기에서 홈에서 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우기 경기내용도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는 평이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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