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특조위원장 맡아 세월호 참사 진실 규명 힘쓴 분"
"유족 편에 섰던 이들 모두 핍박 받아..늦었지만 다행"
"위원장 때 기꺼이 '고난의 길' 걸어..헌재서도 그럴 것"
"헌재, 국민 생명·안전 중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하길"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1기 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이석태(65·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가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내정된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은 일제히 "기쁘다"며 사법부 변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