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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의 진실...
게시물ID : humorbest_578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월이
추천 : 101
조회수 : 537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06 00:57: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05 23:38:59

보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올립니다.


출처 : 뉴스타파(http://www.newstapa.com/)


각종 여론조사들이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뉴스타파에서 같은 시기에 두 가지 방법으로 여론조사 실시

1. 휴대전화 100%

2. 휴대전화 50%, 유선전화 50%


휴대전화 100%의 경우 문재인이 5% 앞섬

5050의  경우 문재인이 2.8% 앞섬


유선전화 100%의 경우는 오히려 박근혜가 앞섬


이렇든 유선전화 무선전화 비율에 따라 조사 결과는 천차만별

아직까지 어느 정도의 비율이 적당한지는 알 수 없다고 함

 

유선전화의 경우는 주로 주부나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아 젊은 계층이 체계적으로 배제될 가능성 농후


오세훈 한명숙 서울시장 투표 당시

여론조사(mbc, 유무선 혼합이나 정확한 비율은 밝히지 않음)로는 약 18% 차이로 오세훈이 앞도적으로 앞섰으나

개표 결과는 박빙이었음


엄기영 최문순 강원도지사 투표 당시에도

여론조사 결과(동아일보유무선 혼합이나 정확한 비율은 밝히지 않음)는 엄기영이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개표 결과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완전히 뒤집힘


나경원 박원순 서울시장 투표 때도 마찬가지.(문화일보유선전화 100%)


미국의 경우도 유선전화만 조사했을 경우 보수 성향의 공화당의 득표율이 높지만

유무선혼합 방식으로 했을 경우에는 진보 성향의 민주당의 득표율이 높음

 







그러면 유선전화으로만 하거나 유선전화의 비율이 높은 여론조사에서 보수적인 계층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될 수 있음에도 기존의 여론조사 방법을 고수하는 이유는?






왜건 이펙트 다수의 의견을 따라가고자 하는 경향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투표 결과를 몰아가고자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 제기...


일부 언론에서 왜건 이펙트를 노리고 자기 성향에 유리하게 여론조사를 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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