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한민국 국정원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재 국정원의 큰 이슈 2가지는 1.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2. 정상회담 녹취록의 유출사건
결국 2번도 1번으로 되돌아갑니다. 대선에 유리한 여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1 온라인 상에서 2 오프라인 상에서 동원한 것들이죠
결국 1/2번은 같은 문제입니다. 대선에 특정 정당의 후보자를 지지하기 위해서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한 사건인것이죠.
우선 이번 국정조사 실시계획서 채택이 되지 못한 상황에서 중요내용은
1. 국정조사 실시계획서 채택에 대한 협의에서 새누리당이 '김현,진선미 의원의 특위 배제 요구' 때문에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이죠.
2. 정청래의원의 전 이명박 대통령을 증인으로 요구한다.
각 신문사별 보도내용.
조선일보
새누리당의 요구만 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요구내용은 없습니다.
정청래 의원의 이명박 전 대통령 증인요구 내용은 없습니다.
내용 : 적음
중앙일보
새누리당의 주장과 민주당의 주장을 간략하게 보도하고있습니다.
정청래 의원의 이명박 전 대통령 증인요구 내용은 없습니다.
내용 : 적음
동아일보
새누리당의 주장과 민주당의 주장을 간단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정청래의원의 이명박 전 대통령 증인요구 내용은 없습니다.
내용 : 적음
한겨례
기사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각각의 주장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미에서는
"반면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상황을 돌파할 뾰족수도 없고 맞대응할 의지도 부족해보인다. 정 수석부대표는 “(새누리당 요구는) 납득하기 힘들지만, 저렇게 버티고 있으니 어떡하겠나. 답답하다. 저쪽이 완강하게 못하겠다고 하는데, 우리 선택이 뻔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민주당은 12일 최고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보고하고, 당 소속 특위 위원들과도 두 의원의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다."
애매한 문장을 포함시켜 저도 처음 읽을때는 정청래의원이 물러서겠단 뉘앙스로 말한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마이뉴스는 변함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요구하겠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내용 : 적음
오마이 뉴스
새누리당의 협의를 안하는 이유와 민주당에서 그 요구에 반대하는 이유를 상세하게 보도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국정조사 증인대에 세워야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정청래 간사의 김현,진선미의원의 제척 요구에 대해서 변함없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고 말합니다.
내용 : 자세함
제가 보는 NLL은 이런 상황입니다.
"실제로 당신은 도둑이 아닙니다. 하지만 동네 누군가 당신에게 도둑이라고 욕을 합니다. 그리고 왜 도둑인지 시비가 붙었습니다.
그럼 사람들의 기억에는 도둑이라는 이유로 싸웠다는 원래 불필요한 정보가 하나더 생기는 것입니다. 동네 사람들은 당신이 도둑일수도 있다란
생각을 갖게 되겠죠. 매우 간단한 정보조작이죠. "
추가로 국정원 직원의 인권유린에 관한 부분은 국정조사에 포함시킬만한 큰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현행법대로 판단해서 처리하면 될 부분입니다.
NLL과 대선개입조작사건을 분리하자는 새누리당이 직원 개인에 대한 인권유린 부분은 포함시켜야한다고 주장하는 논리를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