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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범인을봤다.
게시물ID : freeboard_698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른아이의꿈
추천 : 1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1 21:50:59
21시03분 기차를 타야하는데 20시55분 

천안역 도착. 빠른 걸음으로 가면서 

계단을 오르려는데 위에서 미친듯이 

짐슴처럼 계단을 내려오는 한 남자가

있었다. 키는 170정도 뚱뚱해보이는? 

90kg정도? 안경을꼈고 머리는 짧은

삼십대 후반에서 사십 초반으로 보였다.

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얼굴 표정이 

심상치않았고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버스 한대가 정류장에 있는걸 

보고 버스 타려나보다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다.

계단을 다 오르고보니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좀 더 다가서서보니 한 아저씨가 쓰러져

있었다.나는 술취한 사람?내지는 노숙자

정도로 생각하고 시간이 없기에 급히 

지나가는데 어떤 아저씨 왈~"어떤 

남자가 때리고 도망갔어요" 이러네..

아~~ 아까 그놈이 이사람을 치고 튀었구나

쫓긴 늦었고 역무원도 없어서 그제서야 

표 끊는곳에 뛰어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도망간 사람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인상착의를 말해주고 표를 끊었다.

혹시나 전번도 남기고왔다

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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