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입대합니다 좋은 시계, 좋은 옷을 몇벌씩 사도 부족함이 한없더니... 5천원짜리 시계사고, 가기전에 싸구려 츄리링 하나 샀더니 그게 그렇게 뿌듯하네요.. 여자친구도 있는데..맘은 보내주고 싶은데 행동으론 보내줄수 없으니..... 이런게 군대인가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조금있으면 수능 보시는 시험생들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올리시고, 직장다니시는 분들, 짬날때 오유보면서 조금이나마 즐거우시고 몸이 안좋으신 분들..모두 완쾌하시고 저보다 먼저 군대 가신분들..우리 같이 즐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