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탐나서 지금 전설의 포로왕만 하는 중입니다.
총 8판해서 1판만 징크스 하고 나머지는 다 레오나를 했습니다.
(팀원 픽하는거 보고 고르다보니 탱만하다보니 레오나만 하네요)
그 결과 8전 전승했습니다.
그리고 레오나가 전설의 포로왕에 아주 잘어울리는 챔프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장거리 이동 스킬 추가가 잘 어울리는 챔피언
기본 베이스가 칼바람나락이기 때문에 물론 칼바람 강세인 챔피언들이 여기서도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칼바람과 다른것이 있다면 바로 기동력입니다.
포로로 적을 맞추게 된다음에의 기동력은 롤에 존재하는 어떤 스킬보다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챔프를 고르더라도 갖게 되는 기동력이죠.
하지만 이 기동력을 살릴 수 있는 챔피언들은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5대5 한타가 자주 일어나는 칼바람나락에서는 원딜 혹은 ap 딜러들은 적을 포로로 맞춘다고 해도 이동을 할 만한 상황이 많지는 않을것입니다.
반대로 탱의 경우에는 이니시를 걸기에 아주 좋은 스킬이 하나 생긴것입니다.
탱중에서도 하드CC기를 보유한 챔피언들이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레오나 같은 챔프죠.
레오나의 경우 이동 한 후 한명 스턴과 동시에 주변 챔프들에게 궁을 걸면 아주 멋진 이니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레오나가 아니더라도 잘어울리는 챔프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갈리오, 아무무, 오공, 누누, 모르가나 등 이동 후 궁을 쓸 경우 효율이 극대화가 되는 챔피언들은 존재합니다.
2. 생존력과 쿨감 효과.
이동기가 있어 득을 보는 다른챔피언들보다 레오나를 더욱 추천하는이유는 바로 생존력입니다.
이 생존력을 더욱더 살리기 위해서는 레오나에게는 쿨감이 꼭 필요합니다.
위에 제가 템산걸 보시면 얼심이나 정령의형상 둘 중 하나는 꼭 가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령의 형상은 칼바람에서 모든탱들의 필수 아이템이긴 하지만, 물방템으로 얼심은 선호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저는 적에 ad 딜러가 많을경우 얼심 선템인 빙하의 장막을 먼저 갑니다.
바로 쿨감때문입니다.(빙하의 장막을 간 후 얼건을 갈수도 있겠지만, 딜로 가봤자 꿈도희망도 없는 레오나라 ㅠ)
정령의 형상, 얼심 등으로 쿨감을 최대한 맞춘 후 지속적으로 스킬을 써주며 적에게 스턴을 먹이며 생존권을 보장해야 아군 챔피언들과의 벌어진 거리를 아군 챔피언들이 오는동안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아군 챔피언들에게도 포로이동이 있기 때문에 거리가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도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
3. 전설의포로왕에서 나노팁 몇개.
1. 아군 포로왕 나왔을 때 적진 깊숙히 들어가서 딸피 따고 아군 포로왕으로 이동하고 이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2. 마저템중에서는 겨울의보주도 괜찮습니다. 겨울의 보주 좋은지 사람들이 잘모르던데요. 겨울의보주 써보시면 압니다.
이상 레오나 찬양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