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칼바람에선 포킹챔 전부 밴했지만 포로왕에선 포킹챔을 극단적으로 밴 할 필요까진 없어요
칼바람에서 포킹챔이 극강밴픽률을 보였던건 우물(?)에서 피도 안차고 한번 나오면 템도 못사는 직선의 좁은 맵에 다섯이 엉켜서 있다보니 포킹으로 피 빼놓고 일방적 딜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포킹 몇대 맞다보면 돌진조합도 한타를 쉽게 열지 못한다는것 때문이었는데....
이 모든걸 포로가 해결해줍니다 ㄷㄷㄷ
포로는 맞으면 리신qq처럼 사거리 밖으로 나간다고 해서 못날아가는게 아니고, 포로 투사체 속도가 그렇게 빠른편은 아니지만 아군과 적군까지 열개의 포로가 날아다니다보니 미니언 다 정리된 상태에서 포로 교환하다보면 내가 쏜건지 남이 쏜건지 어디로 날아오는건지 사거리가 어디까진지 제대로 감을 못잡는데요.
기존에 플래쉬 궁극기 등으로 강제한타 열어서 게임 터트리던 돌진조합 쪽으로 생각해보시면 정말 꿀빨게 많아요
예를들어 오공의 경우 협곡에선 부쉬서 디코이 -> 플래쉬 진입후 궁으로 광역에어본 이었지만
포로모드에선 장거리에서 포로맞추고 강제로 한타 열어버리면 뒤에있던 아군들이 연계궁이나 일방적인 딜교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코이를 먼저 쓰지 않기 때문에 1차타워 안쪽으로 빠진 적을 상대로 궁극기로 광역에어본 시킨 시점에서 궁극기딜링이 끝나면 디코이후 부쉬로 빠져서 타워어그로 리셋하고 유유히 걸어나갈수도 있고, 조금 더 응용하면 1차타워 근처에 포로왕이 있을때 저런식으로 열어버린후 부쉬로 빠졌다가 포로왕타고 나와버리면 예전 포킹조합한테 피눈물 흘리던 시절과 정 반대로 털 수 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숨겨진 꿀챔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컨셉맞춰서 한타용 챔프 셋에 리셋챔이나 강력한 지속딜링이 가능한 챔프류(코그모 등)와 조합해서 쓰면 반피도 안달고 다 녹이고 나올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