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가...FIP라는 배에 물이차 99.9%사망하고 예방이나 치료법도 없는 무서운병에 걸렸어요.. 오늘 마음의 준비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전 일도 못가고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ㅠ 니아야, 니아야....제발..죽지마..
작년 이맘때...생일을 남기고 똑같은 병에 걸려 죽은 고양이가 있어서 더더욱 마음이 아파오네요... 평택에 어느 작은 가게에서 작년에 죽은 고양이(name:셀리)의 소식을 알리고자 다시 찾아갔는데 너무나 셀리와 닮은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어요... 전 그날 다시 셀리가 환생한 줄 알았어요.. 셀리는 제가 처음으로 애완동물을 키우게된 예쁜 흰고양이이거든요.. 그래서 사랑과 애정을 듬쁙 줬는데..결국 세상을 떠났어요.. 그런데...이번에도 똑같은 아픔을 격어야 한다니...ㅠ 흑흑흑 가슴이 찢어 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