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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또 노인네를 실장 자리에 앉히려는 이유가 뭘까?
게시물ID : sisa_578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1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27 11:59:03
박정희가 집권 당시 제일 좋아했던 국무총리가 최규하였다고 한다. 서울사대를 졸업하고 직업 외교관을 역임한 엘리트 육척 거구가 청와대에 들어와 자신에게 폴더 인사하며 각하라고 부르면 그게 그렇게 흐뭇했단다.
삼성비서실장 출신인 74살 먹은 노인네 이름이 실장으로 보도되고 있다. 연이은 인사 실패로 기업인 출신에 눈을 돌릴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런데 또 김기춘에 이어 이번엔 서민이나 민생과는 거리가 먼 재벌 기업인 출신을 선택했다면 그가 박근혜를 소통으로 안내할 것이란 기대는 접는게 좋겠다.
제주지사 낙선한 이래 정치판을 기웃거리며 맴돌던 그에게 실장 자리는 기회라기 보다는 재앙에 가깝다고 본다.
현대건설 사장했으니 나라경제를 다시 건설할 것이란 기대가 모두 헛것이었던 것처럼, 삼성에서 이건희 비서실장 했으니 청와대 실장도 잘 할 것이란 생각은 망상이다.
이전에 더 능력있는 이필곤이란 삼성물산 사장이 서울시 부시장으로 가서 개혁하려다 실패하고 포기한 사례가 있다.
기업과 국가는 너무나 다르다. 재벌 총수와 같은 기분 내고 대우 받아 보려는 박근혜는 이게 인사 혁신이라 우기겠지만, 남은 3년은 경제 보다 정치적 난제가 해일처럼 밀어 닥칠텐데, 정치경력 없는 은퇴한 기업인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제주 호텔 신라 예약은 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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