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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넘버원이 꼭 정성룡이여야만 하는가 싶음
게시물ID : soccer_74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원블루윙
추천 : 8
조회수 : 102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7/12 01:14:59
이번 명단에도 어김없이 국대 넘버원으로 들어간 정성룡.

이범영이 두번째 키퍼로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이 둘만을 비교한다면 이범영이 정성룡을 밀어내고 주전자리를 얻어낼 가능성은 없어보이므로

사실상 홍명보호 체제 아래에서도 정성룡은 부동의 넘버원일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김민우나 조영철 황석호 같은 선수도 실험대상으로 명단에 올리는 홍감독이 왜 정성룡을 고집하는지 다소 이해가 안감.


수원팬으로서 정성룡이 2011년 수원에 오고 2시즌 반정도 거의 모든 홈경기마다 그의 경기를 지켜보고 나서 느낀 점은

과연 이선수가 붙박이 국대 주전감인가 라는 생각임.

물론 정성룡선수의 실력을 폄하하는 건 아님. 안정감도 확실하고 수비리딩도 이정도면 준수하고, 가장 중요한건 막을걸 확실하게 막아준다는 점임.

하지만 과연 저정도로 국대 넘버원이 될 수 있는가 싶음. 

막을 수 있는 건 실수없이 확실하게 막아주지만, 조금 애매하게 어렵다 싶은 공은 겨우겨우 쳐내거나 골을 내주거나 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페널티킥은 막아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고, 공격수가 조금만 타이밍을 빨리 가져가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모습을 노출함.


이정도면 동아시아대회 같은 대회를 통해 다른 선수들을 실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 생각.

완벽하게 회춘한 최은성선수나 미친 반응속도를 지닌 박준혁 같은 선수들은 실험용으로 대표팀 엔트리에 넣어보면 좋을텐데,

굳이 리그에서 큰 활약 없는 이범영을 엔트리에 등록시킨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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