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양이...키우고싶긴 한데....
게시물ID : animal_54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이즈
추천 : 0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12 02:57:12
서울 자취생활 만으로 7개월, 8개월차 들어가는데...

처음 바쁘기도 해서 고시텔에 살았는데 지난달부터 원룸으로 옮기고 나니 일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적적하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자취하는 사람들이 왜 반려동물을 키우는지 이해가 갑니다.

고양이를 키우고싶긴 해요. 그런데 안됩니다.

고양이 키워본 적이 있긴 한데.. 그 털날림..솔직히 감당 안될 것 같아요. 사막화, 소변냄새 다 겪어 봤거든요. 뭐 최소한 변기에 배변하는 훈련이 된다면 또 모를까.


그리고 제가 집을 오래 비워요. 보통 아침에 나가서 밤 10시 넘어서..한 11시쯤에 들어오죠. 
이건 뭐 들어왔을 때 저 반겨주는 생물 하나 만들자고 그걸 가둬놓고 사는 느낌이라... 역시 전 고양이 안 키우는게 맞는거 같네요ㅠㅠ


사실 옥탑방을 구하고 있었는데.. 옥탑방이면 옥탑에 고양이 사료좀 챙겨주고 그러면 길냥이들이랑 좀 친해지고...
사실상 외출냥 키우는 기분 느껴보고 싶긴 했는데 아쉽네요.


여튼 외로운 서울 하늘 아래입니다 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