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대화를 하다보면
평등라는 단어에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눈에 빨간 안경을 쓴 사람들에겐 공산주의의 이념인냥 매도 되기도 하고.자본주의에 매몰된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평등'이란 주석을 달아 한계 지워 폄하당하기 일쑤이다.진짜 평등의 의미는 뭘까?국가별 불평등지수에 관련된 그래프를 한번 살펴보자.참고:
국가별 불평등지수 계산 방법
1. Gini coefficient
2. Ratio measures
3. Palma ratio 기대수명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기대수명이 높다.범죄 발생율평등지수가 높을수록 범죄 발생율이 낮다.살인 발생율평등한 사회일수록 살인발생율이 낮다.정신병 발생율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정신병 발생률이 낮다.유아 사망률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유아 사망률이 낮다.약물남용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약물남용이 적다.십대 임신율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십대 임신율이 낮다.비만율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비만율이 낮다.학업 성취도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학업 성취도가 높다.사회 신뢰도평등지수가 높은 국가일수록 사람에대한 신뢰도가 높다.혁신지수평등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혁신지수가 높다...--------------------------------------------------------------------------------------------이 밖에도 평등한 사회의 긍정적 증거는 무궁무진하다.심지어 우리가 마치 절대 진리인양경쟁만이 사회를 발전시킨다고 믿어 왔지만,현실은평등한 나라에서 학업성취도 뿐만아니라 혁신지수 조차 높았다.(풀어 말하면, 경쟁이 없는 사회에서는 인간은 나태해지는게 아니라 경쟁대신 협동이란 동력을가지고 여전히 사회를 발전시킨다.
즉 돈벌시간에 창조에 매달리게 된다는 이야기...이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글 올리겠습니다.)
평등,,,, 그리고 불평등......불평등의 진짜 두려운점은'불평등이 만들어 내는 사회계층간의 분열이다."불평등과 불균형이 만들어내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엄청난 사회적 폭력을 조장한다.
작금의 일련의 총기 난사 사건을 보면서 우린 세상이 미쳤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본질을 더 깊숙히 살펴보면,
결국, 불평등한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폭력성의 단면인 것이다.
즉
작금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폭력들의 반대말은 평화가 아니라 평등이란 이야기다.
사회의 계층화는 결국 사회에 엄청난 악영향 끼치게 된다.
종국에는 인간의 본성마저도 짓밟게 된다.
결국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는
사회구성원을 계층화 시키고.... 결국 구성원이 불평등으로 겪는 스트레스등은 나라를 좀먹게 된다
결국
불평등의 해소,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만이
사회 통합과 개개인의 진장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이점에
민주와 진보를 이야기하는 정당들이 지향해야할 답이 있다고 본다.
지금처럼
평등한 사회를 이야기 하는걸 두려워 하고,
경쟁속에서 기회의 평등이니 뭐니 평등의 가치를 폄하는 정도의 인식이라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진보들은 직무유기를 면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