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어떻게 뽑아내느냐에 따라 충분히 플레이할 의향은 있습니다.
즉, 전체적인 게임의 몰입도라고 하죠.
저는 파티의 딜량이나 사냥 속도는 신경쓰지 않고 그져 그 캐릭터가 재미있으면 키우는 타입입니다.(그래서 본캐가 개편전부터 쭉 카록이였죠)
그래서 마영전에서 아쉬웠던것중 하나가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캐릭터가 기승전결에 '기'가 빠져서 몰입도가 없었다는 거 였습니다.
캐릭터가 왜 혼자 개고생하며 싸우는지 이유가 불분명했습니다. (솔직히 린 말고는 별로 감흥도 없음)
이번 델리아아에 대한 제 생각은 외모도 괜찮고 액션도 타 캐릭터에 비해 뒤떨어지지는 않는다는게 솔직한 평가입니다.
스토리의 기승전결이 확고하다면 충분히 재미를 살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테섭 플레이와 밸패를 통해 깨달은건
그 스토리가 태사다르, 제라툴 급이어야 살릴 수 있음.
아둔 토리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