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뜨고 별 생각없이 앉아있다가 문득 '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침에 법원에 들렀다가 출근했어요.
오늘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고 끝내더군요.(내가 상상하던 법정 드라마는 없었음 ㅋ 한 10분??)
오랜만에 봤는데도, 예전에 한창 보던 때 느낌 그대로? 이상하게 별 감흥은 없었고요. 막, 무지하게 반가울 것 같았는데ㅋ
김총수는, 살이 좀 빠진것 빼고는... 수염도 그대로고 ㅎㅎㅎ
다른건들은 다 무혐의 처리되고 박 대통령 가족사에 관한 것만 남은 모양입니다.
두분께 짧게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출근길에 뉴스를 보니 오늘은 '귀태'가 난리군요.
청와대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란 표현을 쓴 것을 보고 그냥 웃음이 나는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표현의 잘잘못을 떠나서 말이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가능성' 보다 '당위성' 이 아닐까 하는 그런...ㅋ
오유분들도 힘내시길!
그리고 힘내려면 많이 웃어야 하니까 유머 자료도 많이 많이 보고 그럽시다 ㅋ
맛있는 것도 많이 먹구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