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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진정한 기업이 몇 개나 있을까요?
게시물ID : sisa_5791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루꾸
추천 : 0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3/01 22:20:20

기업가 정신

기업가는 혁신을 추구하고 불확실성을 감수한다. 기업가는 이윤을 얻고자 불확실성이라는 위험을 부담한다. 개발한 상품을 소비자가 사지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가는 자금을 투입해서 공장을 세우고 노동자를 고용해서 신상품을 만든다. 기업가가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는 불확실성에 도전해 성공만 한다면 매우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슘페터는 기업가가 현재의 공급과 미래의 수요 간 시차 때문에 생겨나는 불확실성을 부담하면서 과감히 생산을 수행하는 자세를 기업가 정신이라고 보고, 이러한 정신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기업가들이 새로운 경영조직을 만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창조의 과정을 ‘창조적 파괴’라고 부르면서, 창조적 파괴가 경제 발전의 본질이라고 보았다. 

일단 위험을 부담하고 창조적 파괴에 성공한 기업가는 그의 새로운 혁신을 모방하는 기업들이 출현할 때까지 독점적 이윤을 누린다는 것이다. 이윤 동기가 기술 혁신의 동기를 제공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셈이다. 경쟁 기업도 시장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기존 기술을 모방하거나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을 통해 소비자들은 우수한 제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얻을 수 있고 사회 전체의 후생이 증가하게 된다.



현재 대다수의 대한민국 기업은 유전무죄의 패악을 구가하면서 돈벌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흉직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자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깨닫은 국민들이 해외 구입을 시작하자 역차별을 줄일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관세를 올려 그것을 막는 몰염치함이 현재 기업의 진면목이 아닌가요.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이 결국 모든 양을 잃게 되었다는 것을 상기하지 못하는 기업과 정부는 결국 양치기 소년과 같은 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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