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알아온 여자인 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누나이지만 친구처럼 지내자길래 서로 이름을 불러주는사이구요.
사실 그래서인지 설레였네요 헤헤

초반엔 서로 ㅋㅋㅋ 특수기호 사용하면서 친절하게 위주로 대화하고 카톡을 했습니다.
근데 점점 갈수록 이 여자인 친구가 은근 귀여운걸 넣고있습니다;
카톡 귀엽게 쓰는게 어떤건지 남자인 제가 적기엔 오글오글하여 패스...
그러면서 자기가 요즘 귀척이 심해졌다고도 그러네요.

얼마전엔 일본을 다녀와선 선물도 주더군요!
정말 받고도 쓰기가 아까워서 보관중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조금 남자다워졌다고도 해줬습니다.
그거 듣고 저는 정말 아빠미소ㅋㅋㅋ

고민은! 그냥 이성친구사이에도 저런 일이 잘발생하나요??
저도 이럴땐 답정너가 되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