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회사 끼고 하는 민자사업은 다 이모냥인가요?
기사들 슬렁슬렁 보다가 엄청 빡치네요;
간단히 설명하면 이겁니다.
수조원 들여서 용인경전철을 만들었는데, 막상 운행을 하려고 보니
통행량조사?가 잘못돼서(외국계 회사로부터 돈 받았다네요... 조사관들이)
매년 수백억원씩을 외국계 회사에 퍼주게 생겼습니다. 운영비 보장인가 뭔가 땀시...
그래서 용인시는 이래저래 시간끌며 재협상을 노렸는데 외국계 회사에서 국제중재법원에 제소를 딱!!
결국 용인시는 7,000억원이 넘게 물어주게 됐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 칠 수 있습니다... 경험부족 능력부족으로 손해봤다고도 볼 수 있으니...
근데 더 웃기는 건 다시 운행을 시작하면서 이미 끝난 관계인 외국계 회사를 또 끼고 가겠다고 하는 겁니다. 매년 수십억원 보장해주면서...
코레일이나 인천교통공사나, 의정부경전철이나... 운영할 수 있는 국내회사가 많이 있음에도 굳이!! 삥 뜯길꺼 다 뜯기고 굳이!!!
누가 봐도 이상한 상황 아닌가요?
이건 마치... 꽃뱀에게 걸려 위자료 다 뜯긴 상태에서 그 여자 못 잊어 용돈 줄테니 다시 만나자고 하는 호구성님 같은 모양??
시장이건 아랫 사람이건 아니면 관계된 사람 전부가 돈을 챙겼는지 어쨌는지... 암튼 어이가 없네요...
누구때문인진 몰라도 결국 세금이 엄청나게 들어갔고 결국 용인시는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못하게 되겠죠...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용인에도 박원순 시장같은 사람이 있었어야...
자세한 기사는 아래에 들어가가보시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