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살면서 권위적이고
오만한 새리당을 보며
반 새누리 성향에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보고 단순 지지만 해왔고
시위, 집회에 한 번도 가본 적 없고
노사모나 진보당등에 가입해본 적도 없고
물론 봉하마을도 가본적 없습니다
그냥 입으로 떠들고
정치 관심이라곤 댓글 다는 것 밖에 없었던
제가 지난 대선을 보고 어떻게 박근혜가
당선되고 문재인 같은 사람이 낙선되는가
멘붕으로 거의 한 달간 술만 먹었습니다
그 후 더 정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세월호 때 그저 길거리에서
노란 리본 걸었던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이걸로는 안될꺼 같습니다
댓글 졸라 써봤자 아무것도 되는 게 없다
특히 문재인 의원이 대선 후 용기 내
다시 일어서는 거 보곤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원으로 가입하기로
더이상 감나무에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건 헛수고 라는 걸 알았습니다.
아무것도 하는것 없이 감나무에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 만큼
한심한 일은 없습니다
정치가 우리의 소리를 들어줬나요?
우리가 정치의 중심인 적 있었나요?
그렇다면 냉소적으로 사회가 왜 저러냐며
그냥 한탄만으로 남아 있어야 하나요?
문재인이 네트워크 정당 만들어
당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리 손으로 후보를 낸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의 손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 보면
항상 후회만 남고 한탄만 합니다
이럴 거면 내 손으로 해내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보고
정치를 욕하려 합니다
당원으로 가입하는 게 어색하고
나랑은 어울리지 않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 거 신경 쓸 겨를도 방법이 없어요
문재인이 당내에서 힘을 받고
개혁을 해가려면 당원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정당으로 가든 어쩌든 할 거 같고
선거 때만 투표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손으로 좋은 후보를 내야 할꺼 같습니다
지금 가입해야 권리당원 기간이 유지돼서
총선에 후보를 낼 수 있습니다
1년 후 3년 후 또 다시 후회와
한탄만 하고 계실 건가요?
정권이 교체돼도 우리가 원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선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정권교체 후 재집권도 가능합니다
민주당 당 꼬락서니를 보세요
누가 리더가 돼도 흔들릴 겁니다
이러면 안됩니다
우리 손으로 진선미 김광진 등
이런 젊고 좋은 인재들을
지역 후보로 만들 생각 없으세요?
이게 정치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후회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겠습니다
한번은 실패했어도
두 번은 실패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정 정당을 홍보하기 위함이 아님니다
민주당의 당헌 당규가 맘에 안 드세요?
민주당의 인물들이 맘에 안 드세요?
민주당의 지역정당이라는 이미지가 맘에 안 드세요?
민주당이 내 이념과 조금 차이가 있으세요?
그럼 당에 들어와서 바꿔버리세요
문재인 때문이라고 썻지만
사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정치
그리고 나를 위해서죠
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
저와 같이 하실 분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여기로 가셔서 지역당원입당 원서 다운받고
해당 지역에 팩스보내세요
당비도 한달에 천원입니다
핸드폰으로 결제함면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