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25년 넘게 피우던 담배 끊었습니다. 아직 전자담배는 물고있으니 완전 금연은 아니지만 연초냄새가 역하게 느껴지고 몸에서 담배 냄새도 안나고...무엇보다 절약된 담배값으로 매주 아이들 치킨에 피자에 원하는 간식 실컷 사주고있습니다. 거의 매주 애들이 아빠를 하나님보듯 우러러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권위가 제대로 선 뼈대있는 집안 부럽지않네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그다음으로 감사한건... 음..
음...
음...
아 맞다...양의 탈을 쓰고 사회 각 수뇌부에 앉아서 사리사욕만 채우던 탐관 오리들 한놈씩 청문회 자리로 끌어내서 국민들에게 얼마나 나쁜 놈들인지 색출해서 다 까발려주셨습니다. 어찌나 속이 후련한지 하마터면 끊었던 연초를 다시 태울뻔했습니다. 성군이 따로없어보이더군요.
또 감사드릴건..
음..
음...
음..
음...
음... 으으으~음 으으으음 으으음 으음 으음...
제비꽃의 후렴구가 생각나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답례로 드릴수있는건 감사하단 이말밖에 없네요.
아 맞다 .. 예쁜사랑하시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노산걱정이 좀 되긴하지만 꼭 득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