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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드라마 특징 클리셰
게시물ID : drama_57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구를차갑게
추천 : 0
조회수 : 17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1/27 14:58:36

1. 실제 대화해보면 한국에 허스키 보이스 그리 많지 않음요

근데 일단 대화톤이 이상하게 목을 긁는 톤으로 함요

2. 최수종 톤이라고 이상한 대사 톤 있음요

아무리 과거 사는 사람들이라도 평생 그렇게 말할거 같지 않음요

이상함 뭔가 과한 연극톤 같은 대사 같은거 있음요

3. 재미를 위한 각색 좋다 이거야요

근데 야인시대는 이환경작가가 쓴 김두한을 소재로 한 소설이고

지금 문제가 되는 드라마도 그냥 고려라는 기반을 가지고 만드는 소설에 가까운거임요.

여기서 재미를 위한 각색은 좋으나 좋게 말해 재미지만

넓게 보면 야인시대 수준을 못 벗어나는 유치함이 생김요.

 

한국역사 드라마 볼때마다 혼자 느끼는 클리셰들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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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15:08:12추천 1
솔직히 저도 커러러 커러러 하는 목소리톤 연기 좀그러긴함.
댓글 0개 ▲
2024-01-28 10:25:12추천 0
개인적으로는, "단종 유약설" 깔아보려고 하던 시절부터 한국 사극에는 거리감이 생기더군요.

가끔 개ㅆ수양 관련 댓글을 작성하는데, 사실 저거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시기가 이미 90년대였거든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꾸준히 사극에서는 단종 유약설에 기반해서 내용을 구성하는 걸 보면서 "이것들은 쿠데타 정당화하고 싶은 건가..." 싶은 의문이 자꾸만 들던...
댓글 0개 ▲
2024-02-07 07:16:14추천 0
두번째가 특히 공감가는 부분이 우리나라 드라마 작가들이 장르구분없이 그냥 실력이 없음. 원작이 소설로든 웹툰으로든 있고, 그걸 기본으로 각색하는 작품들은 재미있는데, 드라마 작가의 창작이 들어가는 순간 망작되고 유치해지는게 대부분이라... 이건 그냥 대한민국에 실력있는 드라마 작가가 거의 없다는 걸로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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